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
리버풀의 스타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하며, 20년간 몸담았던 리버풀과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적은 리버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팀에는 큰 공백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리버풀은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전 맨체스터 시티 출신 선수인 제레미 프림퐁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림퐁의 활약
전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 출신인 제레미 프림퐁은 바이엘레버쿠젠에서 샤비 알론소 감독 아래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48경기에 출전하여 5골과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성향과 일관성을 자랑합니다. 프림퐁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3,5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버풀의 협상 진행 상황
리버풀은 프림퐁의 영입을 위해 레버쿠젠과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협상의 핵심은 3,500만에서 4,000만 유로 사이의 분납 방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프림퐁의 개인 조건은 거의 합의된 상태이며, 이는 2025-26 시즌 리버풀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슬롯 감독의 발언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 다양한 선수들의 계약 만료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프림퐁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영입하려는 선수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 전까지 공개적으로 논의하지 않습니다. 영입이 확정되면 그때에야 질문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선수들의 역할
슬롯 감독은 또한 리버풀이 오른쪽 풀백 포지션에서 이미 충분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너 브래들리가 그 포지션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조 고메즈도 여러 차례 그 포지션에서 뛰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팀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살피고 있지만, 개별 선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