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OSC, 리그앙의 거함 PSG에 도전하다
릴 OSC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 나왔다. 최근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탄 릴은 이번에도 또 다른 강팀 PSG를 상대하게 된다. 상대인 PSG는 이번 시즌 국내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는 릴에게 있어 큰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은 최근 영입한 추바 악폼을 조나단 데이빗과 함께 선발로 내세워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이는 데이빗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PSG전에서는 익숙한 형태로 복귀하기 위해 악폼을 벤치에 두고 데이빗을 단독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예정이다. 이는 데이빗에게 또 다른 부담이자 기회가 될 전망이다.
라인업 변화: 악폼의 벤치행과 새로운 파트너 구성
지난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했던 아유브 부아디를 쉬게 하며, 응갈아옐 무카우와 벤자민 앙드레가 중앙 수비 라인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베테랑의 호흡이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주목된다. 그로 인해 미첼 바커와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가 다시 라인업에 복귀하며 측면 공격을 맡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릴의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주는 한편, 주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측면에서의 공격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PSG를 맞이하는 릴의 예측 선발 라인업
릴의 이번 PSG 전에서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는 루카스 슈발리에가 맡고, 수비 라인에는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알렉산드로, 바포데 디아키테, 토마 뫼니에가 포함된다. 중앙에는 응갈아옐 무카우와 벤자민 앙드레가 포진하며,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 하콘 아르나르 하랄드손, 미첼 바커가 중원을 중점적으로 책임진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조나단 데이빗이 배치될 예정이다.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의 이러한 선수 구성은 릴이 가지고 있는 최상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팀의 고유한 속도와 견고한 방어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릴이 이 전술로 PSG의 견고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릴의 팬이라면 이번 경기를 통해 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