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감독의 요청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팀의 짧은 로스터로 인해 선수 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비드 루이즈와 파파 피콜트를 골드컵에 보내지 않기로 요청하였다. 이는 6월 14일 시작되는 클럽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는 특정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로버트 테일러와 줄리안 그레셀을 판매한 후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대해 구단에 전달하였다.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영입 가능성
ESPN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클럽 아메리카의 윙어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팀을 이끌어갈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그는 최근 리가 MX 클라우수라에서 13경기 동안 4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특별 이적 창구
FIFA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 이적 창구를 승인하여 참가 팀들이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MLS 클럽들은 여전히 리그의 샐러리 캡 및 로스터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새로운 영입이 현재 리그 제한 사항 내에서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언급하며, 윙어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로드리게스의 MLS 경험
브라이언 로드리게스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면, 그는 다시 MLS에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LAFC에서 활약하며 2019년에 서포터스 실드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의 영입은 마스체라노 감독에게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클럽 월드컵 준비
인터 마이애미는 CF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러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보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팀의 전력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