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긍정적 변화

변화의 주역, 루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루크 쇼가 프리미어 리그 서머 시리즈 참가 중 클럽의 현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쇼는 “더 이상 흐름에 뒤처지는 선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5-26 시즌을 준비하며 유럽 대회 없이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감독직을 맡은 루벤 아모림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대대적인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아모림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 주요 선수들을 일시적으로 배제하며 팀 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변화된 팀 문화

미국에서의 훈련 후 인터뷰에서 쇼는 아모림 감독의 적합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정신력과 요구 사항은 매우 엄격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철저히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그룹에는 더 이상 뒤처지는 선수가 없습니다. 모든 선수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매우 명확히 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 햄을 2-1로, 본머스를 4-1로 꺾으며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버턴과의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무패로 투어를 마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작년 리그에서 상위에 있었던 세 팀을 상대로 한 성과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 목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역사상 최저인 리그 15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도 토트넘에 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25 시즌에는 유럽 대회에 참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쇼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쇼는 “목표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어야 합니다”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팀 전체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감독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쇼는 “우리는 하나의 가족 같은 느낌을 가지고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