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래쉬포드 PSG에?

유럽 축구 이적 소식

맨유와 PSG의 경쟁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후, 그의 관심을 끈 선수가 있다. 바로 세리에 A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조지아 출신의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이다. 맨유가 다시 그의 영입을 추진하려던 찰나,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적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그의 뛰어난 기술과 민첩성,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활약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다. 그는 2022년 디나모 바투미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후 첫 시즌에 세리에 A MVP와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적설 후의 문제

그러나 팀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 갱신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그의 연봉은 시즌당 150만 유로에 불과하며, 이는 그의 캠프에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틈을 타 PSG가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PSG의 전략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를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의 영입은 PSG의 공격 옵션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을 확보하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PSG는 나폴리와 직접 대화에 나서 선수와 현금을 포함한 거래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이 필요한 나폴리에게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맨유의 어려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위해 조용히 준비 중이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를 포함한 대담한 스왑 딜을 고려하고 있었다. 아모림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의 경기 변화를 주도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를 맨유의 변화를 위한 핵심적인 영입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PSG의 빠른 행동과 나폴리와의 협상이 진전되면서 맨유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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