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영입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공격수 중 하나인 벤자민 세스코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 루벤 아모림의 지휘 아래 유나이티드는 공격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RB 라이프치히와 €76.5백만 유로, 추가 옵션 €8.5백만 유로로 총 €85백만 유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스코는 2030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 머무를 예정이며, 이는 팀의 공격을 재건하고 강화하기 위한 명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세스코의 능력
22세의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인 세스코는 195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신체적 강인함과 공중에서의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21골을 기록하며 유럽의 명문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장기 프로젝트와 아모림 감독의 새로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제안하며 세스코를 설득했습니다.
공격진 재정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스코 외에도 세 명의 주요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브렌트포드에서 합류한 26세의 카메룬 국가대표 윙어 브라이언 음부모는 €75백만 유로에 영입되어 측면에 속도와 폭을 제공합니다. 울브스에서 합류한 26세의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마테우스 쿠냐는 €74.2백만 유로로 영입되어 공격수 뒤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것입니다.
장기적 투자의 일환
18세의 왼쪽 풀백 디에고 레온은 세로 포르테뇨에서 €4백만 유로에 영입되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유나이티드는 총 €230백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공격수 저주 극복
세스코의 영입은 과거 웨인 루니와 로빈 반 페르시의 떠남 이후 지속되어 온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로멜루 루카쿠부터 라스무스 호일룬드까지의 여러 대형 영입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가운데, 세스코는 득점원과 아모림 감독의 장기 비전의 주축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팀 내 변화
한편, 2023년에 높은 기대를 안고 영입된 호일룬드는 꾸준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팀 내 입지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로 임대되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훈련에서 제외되어 소위 ‘폭탄 스쿼드’로 분류되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가르나초를 £30백만 파운드에 판매할 용의가 있으며, 첼시와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