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첫 승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1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 승리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거둔 승리로, 팀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조슈아 지르크지가 각각 두 골씩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부상과 징계의 여파
그러나 기쁨도 잠시, 맨유는 아스널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두 명의 핵심 선수를 잃게 되었다.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미드필더 코비 메이누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각각 경고를 받으며, 누적 경고로 아스널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두 선수는 이미 경고 4장을 받은 상태였고, 이번 경기에서의 경고로 인해 5장이 되어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선수들의 역할
마르티네스는 수비 라인에서의 조직력을 발휘하며 후방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반면 메이누는 미드필드의 중심으로서 팀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맨유는 리그 9위에 위치해 있으며, 2위인 아스널과의 경기는 팀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아모림 감독은 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대안 찾기
마르티네스와 메이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술적 대안이 필요하다. 메이누의 경우는 비교적 대체가 쉬운 편이다. 우루과이 출신의 마누엘 우가르테가 미드필드에서 메이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적임자로 거론된다. 우가르테는 메이누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중원에서 팀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마르티네스의 부재는 더 복잡한 문제를 안겨준다. 마르티네스는 후방에서의 빌드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의 정확한 왼발 패스는 팀의 공격 전개에 핵심적이다.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마르티네스는 100회의 볼 터치와 90회 중 86회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마르티네스 대체
마르티네스를 직접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맨유 스쿼드에 없다. 에버턴전에서는 베테랑 조니 에반스가 그 자리를 메웠으나, 이전 경기에서 실책을 범한 바 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왼쪽 풀백 루크 쇼가 있다. 쇼는 발밑 기술이 뛰어나지만,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결국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유연성을 발휘해 팀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아스널과의 경기는 맨유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