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주인공, 그림스비 타운
그림스비 타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EFL컵에서 탈락시키며 큰 이변을 연출하였습니다. 10월 18일, 서울 기준으로 새벽 4시에 열린 경기에서 그림스비 타운은 맨유와의 정규 시간에서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대회 2라운드에서 맨유를 탈락시켰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강호인 맨유에게는 충격적인 결과로, 두 팀 간의 예산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비교
전문 사이트인 Transfermarkt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시장 가치는 현재 약 5천만 유로(한화 약 780억 원)에 달합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의 가치가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림스비 타운의 팀 가치
반면, 리그 투(League Two) 소속의 그림스비 타운의 전체 팀 가치는 약 360만 유로(한화 약 56억 원)로 페르난데스 개인의 시장 가치의 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그림스비 타운의 승리는 더욱 놀라운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맨유의 최고 가치 선수
그림스비의 팀 가치와 비교해 맨유의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가진 선수는 올 여름 RB 라이프치히에서 영입된 벤자민 세스코로, 그의 시장 가치는 약 7천만 유로에 달합니다. 이는 그림스비 타운 전체 선수단 가치를 20배 이상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경기 후 전망
이번 경기 결과는 그림스비 타운의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팀워크의 결실로 평가됩니다. 맨유는 이번 패배를 통해 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경기에서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은 핵심 선수들이 정상 궤도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반면, 그림스비 타운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