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린캉의 부활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기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부상 문제로 인해 선수층의 얇음이 드러났습니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아모림 감독은 덴마크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포르투갈의 영웅,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트린캉의 결정적 순간
포르투갈은 UEFA 네이션스 리그 8강전에서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트린캉의 활약 덕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81분에 교체 투입되어 86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91분에는 추가 득점으로 팀을 파이널 포로 진출시켰습니다.
트린캉의 커리어 전환
트린캉은 2020년 바르셀로나에 3천만 유로에 입단했으나, 초기에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교체 선수로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그를 스포르팅 CP로 임대하면서 그의 커리어는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아모림의 지도 아래 트린캉은 더 완성된 선수로 거듭났으며, 이후 7백만 유로에 스포르팅 CP와의 영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트린캉의 맨유 가능성
트린캉은 스포르팅에서 118경기에 출전해 26골과 2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장했습니다. 그의 최근 활약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덴마크전에서의 뛰어난 경기력은 그의 부활을 입증했습니다.
더 미러에 따르면, 트린캉의 이적료는 3천만 파운드(약 3880만 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2천만 달러에서 2천5백만 달러 사이의 재구매 옵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재회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과 같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과의 합류 가능성은 트린캉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