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MLS 관중 기록 경신
역대급 관중 수 기록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또 한 번 놀라운 관중 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에는 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그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밴쿠버 원정 경기
인터 마이애미는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을 위해 처음으로 밴쿠버 BC 플레이스를 찾았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캐나다 팀과 미국 팀 간의 역사적인 첫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전부터 화이트캡스는 매진된 경기장을 확정 지었으며, 경기 종료 후 공식적으로 53,837명의 관중이 참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3년에 시작된 MLS 시대에서 클럽의 역대 최대 홈 관중 수입니다.
화이트캡스의 감사 인사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공식 계정에서 “기억에 남을 밤입니다. 매진된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새로운 #VWFC MLS 시대 홈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는 이전에 인터 마이애미가 방문했을 때인 2024년 5월 25일에 세운 51,035명의 관중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메시의 영향력
이번 기록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원정 경기에서 세 번째로 연속해 관중 수 기록을 경신한 사례입니다. 이 연속 기록은 MLS 경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시카고 파이어의 솔저 필드에서 62,358명의 팬이 참석했고, 이어서 콜럼버스 크루의 헌팅턴 뱅크 스타디움에서는 60,614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BC 플레이스의 역사
BC 플레이스는 MLS 시대에 많은 이벤트를 개최하였으며,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관중 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BC 플레이스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수는 아닙니다. 그 기록은 1983년 6월 20일 오리지널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세운 60,342명입니다. 이 경기는 또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초의 주요 스포츠 이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