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라의 고백
2017년 4월 11일, 마르크 바르트라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악몽을 경험하였습니다.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폭발물 공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바르트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바르트라의 개인적 경험
최근 라리가 시즌을 6위로 마친 레알 베티스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는 팀의 성과를 돌아보며 FC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와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메시의 뛰어난 회복력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메시는 경기장에서 실수를 했을 때 스스로를 책망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후반전에 나가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그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유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그가 어떻게 상황을 극복하고 책임을 지는지에 있습니다.”
메시의 정신력
바르트라는 메시를 정신적 강인함의 롤모델로 설명했습니다. “제가 선수 생활을 시작할 때는 정신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언제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메시 같은 선수들의 마인드셋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트라우마
바르트라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뿐만 아니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팀 버스가 폭발물 공격을 받았던 날을 회상했습니다. “당시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고통을 느끼며 출혈이 시작되었습니다. 총알처럼 날아온 파편이 제 뼈를 부수고 옆자리에 박혔습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던 동료가 부상으로 인해 그날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운이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그가 자리에 있었다면 파편이 그의 머리를 강타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