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2025 FIFA 클럽 월드컵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이집트의 강호 알 아흘리와의 경기를 0-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이 결과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첫 번째 하프
초반에는 알 아흘리가 경기를 주도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골키퍼 오스카 우스타리를 시험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베테랑 골키퍼 우스타리는 43분에 마흐무드 트레제게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두 번째 하프
후반전에는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인터 마이애미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알 아흘리를 그들의 하프 안으로 몰아넣고 여러 차례 위험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알 아흘리의 골키퍼 모하메드 엘셰나위도 우스타리에 뒤지지 않는 선방으로 메시의 결정적인 골을 막아내며 무승부를 지켰습니다.
마스체라노의 평가
경기 후 마스체라노 감독은 팀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축구란 원래 이런 것입니다. 전반전에 그들이 득점할 기회가 있었지만, 90분 동안 우리는 더 나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하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물론 승리를 원했습니다. 3점으로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의 경기력에 만족합니다. 우리 팀은 훌륭한 성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중요한 성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경기 일정
인터 마이애미는 다음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팔메이라스와 포르투 간의 경기를 기다리며 그룹 A에서의 위치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 시간을 활용해 선수들의 회복과 라인업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다음 경기는 6월 19일 목요일,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결정됩니다. 이어 브라질의 강호 팔메이라스와 6월 23일 월요일에 조별 리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알 아흘리와의 무승부로 인해,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대회에서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강한 결과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