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수아레스의 맹활약
인터 마이애미 CF는 CF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2025년 5월 29일 밤에 열린 이번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각각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절의 재현
이번 경기는 바르셀로나 시절의 화려한 콤비 플레이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각각 두 골을 기록하며 서로에게 한 차례씩 어시스트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네 번째 골 장면에서 수아레스는 메시와의 절묘한 2대 1 패스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축구 마법사가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승리
이 승리로 인하여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승점 26점(7승 5무)을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습니다. 현재 순위표에서 위에 있는 다섯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입니다. 메시의 이번 활약은 구단 역사상 첫 번째로 50골 기여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그의 37번째 MLS 경기에서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메시의 대기록 달성
MLS PR 공식 계정은 경기 후 “리오넬 메시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 시즌에서 50골 기여를 달성했다(29골, 21도움)”고 발표했습니다. 2025 시즌에만 8골과 5개의 어시스트로 11개의 기여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에서 넣은 그의 프리킥 골은 이번 시즌의 경기일 골로 선정되었으며, 그의 통산 프리킥 골 기록을 67골로 늘리며 역대 3위에 올랐습니다.
역대 기록과 비교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자리 잡았지만, FC 바르셀로나 시절의 어마어마한 기록과 비교하면 다소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기록한 672골과 303개의 어시스트는 총 778경기에서 달성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 마이애미에서는 58경기에서 47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