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의 경고
2025 MLS 시즌 전반을 마친 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에 강력한 경고를 전달했습니다.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메시가 대회에서 주목받는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터 마이애미가 세계 최강 팀들과 경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반격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의 부진을 떨쳐내고 콜럼버스 크루를 상대로 5-1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클럽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마스체라노 감독은 국제 무대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전략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다음 경기를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 후 두 번째, 세 번째 경기에 집중할 것입니다. 대회는 조별 리그로 진행되며 첫 경기가 다른 두 경기를 위한 분위기를 설정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쟁의 현실
그는 인터 마이애미가 직면할 경쟁에 대해 현실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게 될 수준은 CONCACAF와 MLS에서 경험한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우리가 그 도전에 준비되었는지는 6월 14일부터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MLS와 미국 축구 대표
마스체라노 감독은 글로벌 무대에서 MLS와 미국 축구를 대표하는 책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대회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리그를 대표하는 세 팀 중 하나로서 최선을 다해 리그를 잘 대표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복귀
메시는 2025 MLS에서 우려되는 경기력과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 실패를 겪었지만, 콜럼버스와의 경기에서 두 골과 두 개의 어시스트로 폼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강호들과 맞붙게 될 이번 대회는 메시가 팀을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에게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험이 될 것입니다.
클럽 월드컵 일정
인터 마이애미는 2024 서포터스 쉴드 우승을 통해 개최국 자격으로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A조에 편성된 이들은 이집트의 알 아흘리, 포르투갈의 포르투,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와 맞붙게 됩니다.
첫 경기와 기대
인터 마이애미는 6월 14일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알 아흘리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후 6월 19일 포르투, 6월 23일 파우메이라스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조에서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면 16강에 진출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회는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