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네카사전 앞두고 전력 강화

주요 선수 복귀

인터 마이애미는 네카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큰 전력 강화 소식을 전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팀은 부상에서 회복한 세 명의 선수를 맞이하며 스쿼드에 활력을 더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FIFA 클럽 월드컵 2025에 참가한 후,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 리그스 컵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부상 복귀 선수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그동안 팀의 스쿼드 깊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목요일에 아틀라스와의 리그스 컵 경기를 치른 후 휴식을 취한 팀은 금요일 훈련에서 알렌 오반도, 발타사르 로드리게스, 데이비드 루이스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 선수들은 네카사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선수의 복귀 의의

데이비드 루이스는 2023년에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으나, 근육 문제로 인해 이번 시즌에는 제한된 출전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복귀는 그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반도와 로드리게스도 올해 초 팀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가 적었다. 오반도의 복귀는 공격진에 깊이를 더하고, 로드리게스의 복귀는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키퍼 문제 지속

하지만 인터 마이애미의 부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주전 골키퍼 드레이크 칼렌더와 백업 골키퍼 오스카 우스타리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칼렌더의 상태에 대해 “그가 시즌 내내 겪고 있는 불편함이 다시 발생했다.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우스타리에 대해서는 “그는 현재 골키퍼 코치와 함께 전문적인 훈련을 시작했다”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두 골키퍼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 로코 리오스 노보가 주전으로 계속 나설 예정이다.

네카사와의 대결

인터 마이애미는 네카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네카사와의 역대 전적은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으며, 양 팀 모두 중요한 승점을 획득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메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팀 동료들이 어느 정도의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경기에서 메시가 골을 기록할 경우, 그의 팀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