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와 메시의 재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함께 뛰며 총 45경기를 소화한 마르코스 로호와 리오넬 메시. 이들은 필드 안팎에서 강력한 케미를 자랑하며, 메시가 로호의 인터 마이애미 CF 이적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보카 주니어스의 주장인 35세의 아르헨티나 수비수 로호를 주목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이 팀의 다음 큰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마르코스 로호는 누구인가?
로호는 다재다능한 센터백/라이트백으로,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는 유럽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14-2021) 시절 122경기를 뛰며 FA컵, 리그컵,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부터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주장을 맡아 리그와 컵 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시가 로호를 원하는 이유
로호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45경기를 함께 뛰며 자연스러운 동료애를 형성하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에서 최악의 실점 기록 27골을 기록하고 있어, 로호의 경험과 강인함이 필요하다. 로호는 보카 주니어스에 충성을 다짐해 일찍이 이적하지 않았으나, 그의 계약은 2025년 말까지 유효하다. 따라서 인터 마이애미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설득력 있는 제안을 준비해야 한다.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인터 마이애미는 중요한 포지션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로호는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같은 선수들과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이 선수들은 모두 메시의 추천으로 팀에 합류하였다. 로호의 합류는 팀의 수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라커룸 내 리더십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전망
보카 주니어스는 2025년 말 전에 로호를 방출할지 결정해야 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경쟁력 있는 재정 및 스포츠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적 시장이 다가오고 클럽 월드컵이 임박함에 따라 협상이 치열해지고 있다. 메시가 로호의 도착을 로비하는 상황에서, 로호는 인터 마이애미의 성장하는 유산을 더욱 높일 완벽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