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첫 골
인터 마이애미의 주장이자 축구계의 전설인 리오넬 메시가 2025년 첫 골을 기록하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 골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리가 MX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를 상대로 기록되었다. 메시는 그의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다가오는 MLS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전반전 상황
인터 마이애미는 2025년 프리시즌 투어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알레지언트 스타디움에서 클럽 아메리카와의 주요 경기로 시작했다. 클럽 아메리카는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장악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30분, 스트라이커 헨리 마르틴이 팀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는 빠르게 전열을 정비하고 전반 종료 전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의 주역
34분, 조르디 알바가 박스로 정교한 크로스를 전달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를 받아 완벽한 타이밍으로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골키퍼를 넘기는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이 순간은 관중들에게 큰 전율을 선사했다.
새 감독의 첫 출발
이번 경기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 날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 국가대표 마스체라노는 2024년 11월에 부임하여, 가족 사유로 사임한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감독의 뒤를 이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첫 지휘 하에 팀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