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휴스턴 원정 결장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다가오는 2025 MLS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휴스턴 다이너모를 상대로 리오넬 메시의 출전 여부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시즌 개막전에서 뉴욕 시티 FC와 2-2로 비긴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시의 부재 결정
두 달간의 휴식 후, 인터 마이애미는 아메리카 투어, MLS 경기, 그리고 CONCACAF 챔피언스 컵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메시가 모든 경기에 출전한 것을 감안하여,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가 휴스턴으로 원정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부상 때문이 아니라, 일정의 피로감을 감안한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클럽의 공식 발표
클럽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아레스, 세고비아, 팔콘, 크레마시 등의 선수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공개했으나, 메시가 없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2025 시즌과 프리시즌을 통틀어 메시가 첫 결장하는 경기입니다. 클럽 아메리카와의 첫 프리시즌 경기 이후 메시가 총 8경기를 37일 동안 소화했습니다.
챔피언스 컵 준비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마스체라노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시는 다음 주 목요일에 있을 자메이카의 캐벌리어 SC와의 챔피언스 컵 경기를 위해 재충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시의 출전 시간 관리
지난 시즌의 주요 화제는 메시의 출전 시간 관리였습니다. 전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는 메시를 신중히 기용하여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의 출전 시간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것을 맥락에 맞춰서 봐야 합니다. 챔피언스 컵은 우리에게 중요한 대회이며, MLS의 시작과 함께 우리는 두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휴스턴 경기 대비
마스체라노 감독은 “선수들을 관리하는 적절한 시점을 찾으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시가 이번 휴스턴 전에서는 결장을 하지만, 그는 여전히 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공식 경기에서 3경기 동안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