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알바의 결장
리오넬 메시가 MLS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의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올스타전은 지난 수요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렸고, MLS 올스타 팀은 리가 MX의 최고 선수들과 맞붙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를 대표하는 메시와 조르디 알바가 명단에 올랐지만, 두 선수 모두 니콜라스 에스테베스 감독이 이끄는 팀에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마스체라노의 설명
마스체라노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팀의 빡빡한 일정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는 우리에게 긴 일정이었습니다. 6월과 7월에 있었던 많은 경기와 이동 후 선수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이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오늘에서야 메시와 알바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번 주 내내 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두 선수가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어떤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메시, 부상은 아닌가?
MLS 측은 수요일 메시와 알바가 올스타전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공식적인 부상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메시의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에 마스체라노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설명했습니다.
“메시는 많은 경기와 출전 시간에 따른 일반적인 피로를 보였습니다. 선수들은 항상 불편함을 느끼며, 특히 3일마다 경기를 할 때 그렇습니다. 다행히 오늘 그는 훈련에 복귀할 것이며, 내일 경기를 위해 그들을 다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경기 전망
인터 마이애미는 MLS 시즌 26라운드에서 FC 신시내티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메시와 알바가 올스타전에 결장하면서, 클럽에 대한 잠재적인 한 경기 출전 정지 우려가 있었지만, 마스체라노 감독은 “현재로서는 아무런 통보를 받지 않았다”며 그 가능성을 간단히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