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경기 후 폭발! 논란 중심에 서다

메시와 심판의 충돌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 시티 FC의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즌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두 개의 주요 어시스트로 주목을 받았지만 경기 후 심판과 뉴욕 시티 FC의 코치와의 충돌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이 사건에 대해 언론이 ‘서커스’를 만들었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후의 논란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으며, 메시는 경기 종료 후 심판 로센도 멘도자를 찾아 노란 카드가 발급되지 않은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시에게 경고가 주어졌습니다. 이후 뉴욕 시티 FC의 보조 코치 메디 발루치와의 언쟁이 이어졌고,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도중 메시는 발루치를 목덜미로 잡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마스체라노의 입장

마스체라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경기장에서 감정을 제어하기란 어렵습니다. 특히 심판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느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언론이 이러한 순간에 서커스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장에서 일어난 일은 경기장에서 끝난다”며 사건이 과장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속 조치 및 다음 경기 전망

논란에도 불구하고 심판 멘도자나 발루치가 메시의 행동에 대해 MLS에 공식적인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메시에게는 경고가 주어졌지만, 그는 일요일에 열릴 인터 마이애미와 휴스턴 다이너모의 다음 리그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습니다.

스포팅 KC와의 대결 준비

인터 마이애미는 내일 스포팅 캔자스 시티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경기는 극한의 날씨로 연기되었으며, 당시 -23°C의 추운 날씨 속에서 메시가 인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팀에 우위를 안겼습니다.

날씨와 경기 전략

마스체라노 감독은 날씨가 경기 결과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캔자스 시티만큼 춥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공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략적 접근

1-0의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마스체라노 감독은 첫 경기가 없었던 것처럼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의 리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승부 상황으로 준비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변경되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승리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