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의 첫 경기 승리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은 클럽 아메리카를 상대로 한 승부차기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는 주로 선수들의 체력을 강조하는 친선 경기였지만, 그의 임기 시작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습니다. 경기는 막판 동점골을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2025년 시작
인터 마이애미는 2025년을 맞아 알레지언트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경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해에는 MLS, US 오픈 컵, 리그 컵, 콘카카프 챔피언스 컵, FIFA 클럽 월드컵 등 국내외 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스체라노의 공식 데뷔
마스체라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떠난 후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2024 MLS 시즌이 끝난 후 사임한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감독의 후임입니다.
경기 결과와 반응
경기 결과는 부차적이었으며, 선수들의 체력 회복이 주요 목표였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여 마스체라노 감독의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후반 20분에 교체한 결정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는 선수들의 체력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 결정은 팬들과 메시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토마스 아빌레스의 동점골과 승부차기 승리가 즉각적인 비난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출전 선수와 향후 도전 과제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마스체라노 감독의 인터 마이애미는 다음과 같은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로코 리오스; 마르셀로 베이강트, 토마스 아빌레스, 노아 앨런, 조르디 알바; 로버트 테일러,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데리코 레돈도, 파파 피콜트;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클럽 아메리카 경기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페루의 우니베르시타리오(1월 29일), 파나마의 스포르팅 산 미겔리토(2월 2일), 온두라스의 올림피아(2월 8일)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스체라노의 도전
마스체라노 감독은 새로운 역할에서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양한 대회에서 선수들의 체력과 경쟁력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시의 존재와 활약에 대한 기대는 엄청나며, 코칭 스태프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팀의 결속력을 다지고 성공적인 전술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높은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의 초기 결정, 특히 메시와 수아레스의 교체는 이미 쉽지 않은 길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든 결정이 면밀히 검토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감독에게 부여된 상당한 기대 속에서 그의 코칭 스타일은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