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의 감정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동 중인 리오넬 메시가 팀 동료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 소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5 메이저 리그 사커 시즌 중, 인터 마이애미의 핵심 선수들인 부스케츠와 알바가 은퇴를 선언하며, 메시도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조르디 알바의 은퇴
메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매우 이상했다”는 말로 두 선수의 은퇴 소식을 접한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조르디 알바의 경우, 은퇴 선언이 매우 갑작스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르디는 어느 날 갑자기 락커룸에 와서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죠,”라며 그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부스케츠의 은퇴 준비
반면, 부스케츠의 경우에는 은퇴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나눴던 만큼 덜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메시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은퇴를 오래 전부터 고민하고 있었고, 팀 동료들과도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
조르디 알바의 은퇴는 특히 놀라웠던 것이, 그가 몇 달 전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 연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알바의 이러한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메시의 개인적 감정
메시는 두 선수의 은퇴가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장에서 함께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우리는 친구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함께 마이애미에 오기로 결심했는데, 그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시의 미래
한편, 루이스 수아레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메시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수아레스는 올해 말까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메시에게 중요한 문제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함께한 마지막 팀 동료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미래는 명확해 보입니다. 몇 주 전,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2028년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습니다. 이 계약이 종료될 즈음, 메시의 나이는 41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