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남미 유망주 영입
인터 마이애미가 남미 출신의 젊은 스타를 영입하며 팀의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나며 전력이 약화된 상태였으나, 이번 영입으로 리오넬 메시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선수들의 이탈
레오나르도 캄파나, 마티아스 로하스, 디에고 고메즈, 파쿤도 파리아스 등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인터 마이애미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이적 시장이 4월 23일까지 열려 있는 가운데, 클럽은 또 다른 중요한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알렌 오반도 영입 발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화요일 에콰도르의 바르셀로나 SC 출신의 18세 스트라이커 알렌 오반도를 2025 MLS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대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대 계약 종료 후에는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반도의 커리어 발전
알렌 오반도의 인터 마이애미 합류는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에콰도르 축구계의 떠오르는 유망주인 그는 16세의 나이에 프로 데뷔를 했으며, 바르셀로나 SC에서 국내외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23경기에서 4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반도의 포부
인터 마이애미 공식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반도는 “인터 마이애미라는 훌륭한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가 주어져 기쁩니다. 열심히 일하고 선수로서 성장하며, 팀과 클럽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즈를 위한 백업
인터 마이애미는 2025 시즌을 8경기에서 7승 1무로 강력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의 부상 문제와 루이스 수아레즈의 자연스러운 대체자 부재로 인해 지난 시즌만큼의 지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파파 피콜트와 타데오 알렌데가 포워드로 활약하며 일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중앙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공격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습니다. 오반도는 1.89미터의 신장을 가진 스트라이커로서 캄파나의 빈자리를 채우고, 앞으로의 시즌 동안 수아레즈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