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GOAT 논쟁
리오넬 메시가 지난 20년간 축구계를 정의해온 인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수많은 기록을 깨고 역사상 가장 많은 업적을 쌓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은 자신보다 앞서온 전설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GOAT(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메시가 농구의 전설인 마이클 조던과 비교한 축구 전설이 있었습니다.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비교
메시는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던 파블로 아이마르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명해왔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GOAT’ 논쟁에 있어서는 소수의 초월적인 인물들만이 그 대화에 포함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축구에서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그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시는 NBC 뉴스의 톰 라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르헨티나인들에게 (디에고) 마라도나는 언제나 우리의 전설이었고, 그가 우리 모두에게 대표했던 것은 그 누구보다도 위대했습니다. 비록 젊었을 때 그를 라이브로 본 기억이 적었지만, 디에고는 모든 것을 초월한 존재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라도나와 조던의 유사점
메시는 축구를 넘어 다른 스포츠의 위대한 인물들과의 비교로 대화를 전환하며, 마라도나의 축구에 대한 영향을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같은 수준으로 비유했습니다. “다른 스포츠를 이야기한다면, 마이클 조던이 비슷한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두 전설의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테니스와 농구에 대한 존경
메시는 축구 외에도 테니스의 ‘빅 3’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이들이 경쟁을 과거보다 훨씬 더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두고 서로 경쟁하며 모든 것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농구에서는 현재의 NBA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를 언급하며, “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했으며, 제가 존경하는 선수들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