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지막 기회
리오넬 메시가 2025년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11월 국제 경기 기간에 라 알비스셀레스테는 아프리카를 방문해 앙골라와 맞붙게 됩니다. 여러 질문이 존재했던 선발 명단에서 인터 마이애미 소속 메시의 역할이 확정되었습니다.
메시의 앙골라전 출전
현재 MLS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이며, 인터 마이애미는 역사상 처음으로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가 얼마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친선 경기 일정이 한 경기로 확정됨에 따라,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출전 여부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습니다.
메시와 앙골라의 50주년
아르헨티나의 내부 소식통인 가스톤 에둘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가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앙골라가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로, 메시의 출전이 경기 출연료 조건 중 하나였으며, 메시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르헨티나의 훈련 상황
메시 외에도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야레알 소속 후안 포이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후엘 몰리나와 곤살로 몬티엘이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스칼로니 감독은 수비의 오른쪽 측면에서 대체 옵션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알리칸테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여러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메시의 출전은 확정적입니다.
스칼로니 감독의 최단 일정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는 앙골라와 인도와의 두 경기 일정을 계획했으나, 두 번째 경기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모로코가 대체 상대국으로 떠올랐지만, AFA가 1천만 유로의 경기 비용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현재 알리칸테에서 훈련 캠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스칼로니 감독 체제 이후 최단 기간의 국제 투어가 될 예정입니다. 앙골라와의 경기는 11월 14일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선수들은 바로 경기가 끝난 후 소집 해제되어 추가 훈련 없이 스페인을 떠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체 대표팀 소집은 단 6일 동안 진행되며 단 한 경기만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