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계약 연장 가능성
인터 마이애미의 중심인 리오넬 메시가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과의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단 공동 소유자인 호르헤 마스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선수를 구단에 유지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비록 지난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메시는 여전히 플로리다에서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메시의 영향력과 기록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월드컵 우승자 메시는 팀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계약이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그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4 시즌 동안 37세의 메시는 정규 시즌 15경기에서 20골과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에서 74점을 획득해 팀을 서포터즈 실드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시즌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의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클럽의 장기적인 계획
이러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인터 마이애미는 여전히 여덟 번의 발롱도르 수상자인 메시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스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2026년에 우리의 새로운 경기장을 여는 데 매우 확신이 있다. 오프시즌 동안 레오와 함께 앉아 있을 것이다. 레오의 건강이 유지되는 한, 우리는 그를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년까지의 연장 가능성
구단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6년 MLS 시즌 말까지 그의 플로리다 체류를 보장할 것이다. 그의 장기 체류는 2026년에 개장 예정인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와 맞물려 있으며, 이는 팀을 포트 로더데일에서 마이애미 중심부로 이전할 계획이다.
메시의 팀 발전 기여
필드 위에서의 뛰어난 활약 외에도, 37세의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새로운 감독 임명에 의견을 제시했다. 마스는 “레오와 특정한 대화를 나눴다. 레오는 내가 요청한 의견을 주었다. 레오의 참여와 관여는 솔직히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
마스체라노의 임명은 게라르도 마르티노의 퇴임 이후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호탄이다. 클럽은 메시와 마스체라노의 듀오가 팀을 새로운 경쟁 시대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리더십 아래, 인터 마이애미는 한층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