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인터 마이애미가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현재 동부 컨퍼런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 타이 바리보가 이끄는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의 복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타데오 알렌데의 부재로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시의 복귀와 알렌데의 부재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경기를 결장한 후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는 타데오 알렌데의 부재라는 악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알렌데는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불편함을 느꼈으며, 내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알렌데는 이번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서 7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득점원 중 한 명으로 활약해왔습니다.
위강트의 복귀와 기타 결장자
체로 위강트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마르티네스, 라이언 세일러, 데이비드 루이즈는 금요일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마스체라노의 전술 선택
리오넬 메시의 참여 여부에 따라 인터 마이애미의 전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메시가 출전할 경우 4-3-3 포메이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메시가 없을 경우에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시가 출전할 경우, 오스카 우스타리, 곤살로 루한, 토마스 아빌레스, 막시밀리아노 팔콘, 조르디 알바, 페데리코 레돈도 또는 얀닉 브라이트, 세르히오 부스케츠, 텔라스코 세고비아, 파파 피콧,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강점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현재 MLS에서 서포터스 쉴드를 놓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쟁 중이며,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올해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브래들리 카넬 감독이 팀을 맡은 후,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5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강력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이 바리보는 이번 시즌 MLS에서 4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덴마크 출신의 미카엘 우레도 바리보와 함께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 팀의 전력 비교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강력한 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서포터스 쉴드를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MLS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수아레즈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지만,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조직력 있는 수비와 바리보의 득점력이 위협적입니다.
핵심 선수들의 활약 예상
리오넬 메시가 출전할 경우, 그의 창의적이고 결정적인 패스와 득점 능력이 팀의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타이 바리보는 인터 마이애미 수비진을 상대로 그동안 보여줬던 득점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이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