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패널티킥 실패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샬럿 FC의 경기에서 32번째 패널티킥을 실축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실축은 그의 프로 경력에서 32번째 실수로 기록되었습니다. 메시가 이번에 시도한 것은 파넨카 스타일의 패널티였으며, 이에 따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비교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호날두와 메시의 비교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20년간 글로벌 축구 무대를 지배해왔습니다. 두 선수는 각 팀과 국가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골을 기록했습니다. 당연히 두 선수는 팀의 주요 패널티킥 키커로 나서게 되었으며, 이 역할은 큰 압박을 동반합니다.
호날두의 패널티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처음 패널티킥을 차기 시작했으며,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단독 패널티킥 키커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경력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알 나스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총 210번의 패널티킥을 시도했습니다. 그중 177번을 성공시키며 33번을 실축했습니다. 그의 패널티 성공률은 84.29%입니다.
메시의 패널티 기록
리오넬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가 떠난 이후 패널티킥 주자로 자리잡았습니다. 2008년 여름,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메시에게 팀의 중추 역할을 부여하였고, 이는 상징적인 10번 셔츠와 함께 패널티킥 책임을 포함했습니다.
메시의 경력 동안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총 145번의 패널티킥을 시도했습니다. 그중 113번을 성공시키며 32번을 실축했습니다. 그의 패널티 성공률은 77.93%로 호날두에 비해 약간 낮습니다.
메시의 연속 기록 중단
샬럿 FC와의 경기에서의 패널티 실축은 메시의 인상적인 연속 기록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인터 마이애미에서 지난 3년간 경기 중 패널티킥을 실축한 적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축했던 순간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폴란드와의 경기였습니다. 당시 슈체스니 골키퍼가 메시의 슛을 막아냈습니다. 이후 메시가 아르헨티나와 인터 마이애미에서 시도한 여섯 번의 패널티킥 모두 성공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