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알바의 결장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는 지난 수요일에 열린 MLS 올스타 게임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두 선수는 마지막 순간에 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와 스페인 출신의 알바는 올스타 게임에 선발되었으나, 텍사스 오스틴으로의 여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팬들 사이에서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장의 배경과 논란
인터 마이애미의 지난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전한 바 있어, 결장의 이유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이 부족한 상황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부상이나 질병의 이유 없이 결장한 경우, MLS 규정에 따라 다음 경기 출전 정지 조치가 취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C 신시내티전 출전 정지
GIVEMESPORT의 탐 보거트에 따르면, MLS는 금요일에 메시와 알바가 FC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출전 정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리그 규정에 따르면, 유효한 의학적 이유 없이 올스타 게임에 결장한 선수는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이는 두 선수를 이번 토요일 경기에서 제외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입장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메시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일반적인 피로감을 보였습니다. 선수들은 특히 3일마다 경기를 치를 때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오늘 그는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며, 내일 경기에서 두 선수를 모두 기용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단의 공식 입장
마스체라노 감독은 기자들에게 구단이 출전 정지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내려진 결장은 동부 컨퍼런스 선두 팀과의 경기에서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명확한 논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시즌 전반기에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팀 일정의 부담
마스체라노 감독은 “일정이 혼잡한 탓에 아틀란타와의 경기처럼 일정을 10월로 미루고 있습니다. 리그컵과 관련된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라며 팀이 겪고 있는 일정의 부담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