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역사적 순간
리오넬 메시가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 출전하면,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메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국제 경기에서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갱신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벤치에서의 메시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를 1-0으로 이긴 경기에서 메시는 하드록 스타디움의 관중석에서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가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전술적 결정으로 인해 메시가 벤치에 머물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의 결정
경기 후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훌리안 알바레스를 시험하고 싶었고, 벤치에 플라코 로페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철저히 전술적인 결정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장소 변경
원래 아르헨티나와 푸에르토리코의 경기는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안전 문제로 인해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 날짜도 10월 14일 화요일로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메시에게 충분한 회복 시간을 제공하며, 주말 동안 클럽과 국가대표팀 경기에 모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FIFA 기록 도전
메시는 지난해 11월 페루전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제 경기에서 58번째 어시스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메시와 랜던 도노반은 국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푸에르토리코전에서 메시가 한 번이라도 어시스트를 기록한다면, 그는 FIFA 국제 경기 어시스트 최다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입니다.
기록 경쟁 상황
현재 메시와 도노반은 각각 58개의 어시스트로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네이마르가 57개로 뒤따르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8개의 어시스트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