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출전 불확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다가오는 우루과이와 브라질과의 CONMEBOL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의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팀 내외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26년 월드컵 진출이 당장 위협받고 있지는 않지만, 홈에서 열릴 브라질과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 경기에서 메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메시가 국제 경기 일정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의 부상
DSports Radio의 나니 센라에 따르면, 메시가 최근 인터 마이애미의 MLS 경기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 중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해집니다. 메시가 90분 동안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골을 기록했으나, 최근 몇 주간 근육 피로를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SPN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경기 후 MRI 검사에서 소근 부위의 경미한 부상이 발견되어 대표팀 소집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팀에 합류할지 여부는 몇 시간 내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다른 부상 문제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을 더하는 또 다른 요소는 파울로 디발라의 부재입니다. AS 로마의 공격수인 디발라는 메시의 자연스러운 대체자로 여겨졌으나, 월요일에 실시한 검사에서 왼쪽 허벅지 반건상근의 부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디발라는 최소 한 달 이상 경기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루과이와 브라질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스칼로니 감독의 공격 옵션을 제한하여 이번 국제 경기 일정에 어려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와 브라질과의 대결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브라질과의 경기는 항상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이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로 여겨집니다.
메시가 과거 브라질을 상대로 여러 차례 골을 기록한 바 있어 그의 출전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메시의 부재가 확정된다면, 아르헨티나는 다른 공격 자원을 통해 이 두 중요한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