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MLS에 새로운 바람
리오넬 메시가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합류한 이후, 미국 축구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메시의 기본 연봉은 1,200만 달러로, 보너스와 기타 보상을 포함해 총 2,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현재 리그에서 다른 어떤 선수도 도달하지 못한 수치입니다.
최고 연봉 선수 목록
MLS는 리그 내 최고 연봉 선수 목록을 업데이트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메시가 그 정점에 있습니다. 이 목록에는 유럽 출신 선수 5명, 남미 출신 2명, 아프리카 출신 2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시와 함께 주목받는 선수로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있으며, 그는 870만 달러를 벌고 있습니다. 그 뒤를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의 미겔 알미론이 총 780만 달러로 잇고 있습니다.
기타 주요 선수들
주목할 만한 다른 선수로는 마이애미의 조르디 알바가 600만 달러를 받고 있으며, 샌디에고 FC의 히르빙 로자노는 총 760만 달러의 보상 패키지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 레드불스의 에밀 포르스베리와 LA 갤럭시의 리키 푸이그는 각각 540만 달러와 570만 달러를 받습니다. 흥미롭게도, 루이스 수아레스는 현재 MLS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10명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디자인 플레이어 규칙과 메시의 계약
메시의 계약은 MLS의 디자인 플레이어 규칙에 따라 체결되었습니다. 이 규칙 덕분에 클럽은 리그의 연봉 상한을 초과하는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는 외부 스폰서와 상업적 계약을 통해 메시의 연봉을 충당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약 덕분에 메시의 기본 연봉은 유럽의 다른 스타들에 비해 겸손하지만, 전체 보상은 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유럽 출신 선수들의 MLS 이탈
로렌조 인시녜(전 토론토 FC)와 올리비에 지루(전 LAFC)는 MLS를 떠났으며, 이는 리그가 이적 시장에 진입하면서 나타난 인재 이동의 시작을 알립니다. 특히 지루의 이탈은 MLS와 유럽 및 남미 팀 간의 수준 차이에 대한 그의 발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루는 프랑스 클럽 릴로 복귀할 예정이며, LAFC가 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MLS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하고 발전했지만,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다는 그의 말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