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2026년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릴 월드컵을 앞두고 베네수엘라와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또한 리오넬 메시의 공식 경기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는 이번 경기에서 메시와 함께할 젊은 스타들을 선발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주요 선수 결장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전에서 퇴장당한 엔조 페르난데스를 이번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영국에서 늦게 도착하여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스칼로니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선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망주들의 도전
스칼로니 감독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프랑코와 대화했으며, 그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탄투오노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팀 동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스칼로니 감독은 또 다른 유망주인 니코 파즈의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코모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파즈는 세리에 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토트넘 등 유럽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출전 경험
니콜라스 파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세 차례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데뷔하여 6-0 승리의 한 골을 메시에게 어시스트했습니다. 그 이후 브라질과 칠레와의 예선 경기에서 추가로 출전했습니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칠레와의 경기에서 데뷔했으며, 17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공식 경기 최연소 출전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시의 출전
같은 기자회견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리오넬 메시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메시가 근육 부상에서 회복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감독은 “메시는 내일 경기에 출전할 것입니다. 그가 경기에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