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지막 여정
리오넬 메시가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중요한 선수 복귀 소식을 받았습니다. 2026년 세계 무대에서의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메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핵심 선수의 부상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부상 복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는 10월 국제 경기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한국 시간으로 10월 7일(금) 마이애미에서 베네수엘라와 맞붙습니다. 이 경기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출전 가능하다고 스칼로니 감독이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종아리 부상으로 훈련에 결장했으나 이제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은 “에밀리아노는 개인 훈련과 골키퍼 코치와의 훈련을 병행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마르코스 아쿠냐의 상황
스칼로니 감독은 리버 플레이트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마르코스 아쿠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마르코스는 현재 개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며, 이번 경기에서는 무리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그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
아르헨티나는 이미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으므로, 이번 친선경기는 선수단 최종 확정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칼로니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A매치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다수 소집했습니다. 현지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골키퍼 파쿤도 캄베세스와 21세 수비수 라우타로 리베로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브라질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결승에 진출한 파우메이라스의 미드필더 아니발 모레노와 공격수 호세 마누엘 로페스도 소집되었습니다.
기대되는 경기
스칼로니 감독이 베네수엘라와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로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할지 아니면 로테이션을 사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스칼로니 감독이 선수단의 잠재력을 평가하고, 새로운 선수들의 능력을 시험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