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지막 예선전
2023년 9월 4일 목요일,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리버 플레이트의 몬우멘탈 스타디움에서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리오넬 메시에게 있어 아르헨티나에서의 마지막 월드컵 예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된 예선 경기가 없으며, 남은 일정은 친선 경기로 예상됩니다.
2030 월드컵 자동 진출
FIFA와 CONMEBOL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는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과 함께 2030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서 예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의 다음 월드컵 예선 경기는 2031년에나 열릴 수 있으며, 메시가 그때까지 활동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팬들에게 특별한 날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이번 경기는 감정이 교차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메시의 마지막 홈 경기일 뿐만 아니라, CONMEBOL 예선에서의 공식적인 작별을 고할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스칼로니 감독의 메시 계획
TyC Sports에 따르면,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9월 9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입니다. 메시의 체력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 마이애미와의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 클럽은 35일 동안 9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어 메시의 체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터 마이애미와의 목표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MLS 서부 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 확보입니다. 로드리고 데 폴, 루이스 수아레즈와 같은 스타들과 함께 메시에게는 2025년까지 9경기가 남아 있으며, 이 경기를 통해 팀의 위치를 공고히 해야 합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리그컵 결승전 패배와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탈락의 아쉬움을 달랠 첫 번째 국내 타이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작별
목요일의 경기에서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땅에서 공식 국제 경기를 치르는 마지막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커리어를 축하하는 날이며, 메시 본인은 인터 마이애미와의 새로운 도전과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새로운 이정표 추구를 준비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