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은퇴 후의 계획을 밝히다

마이애미에서의 새로운 시작

인터 마이애미의 스타 리오넬 메시가 마이애미 시의 열쇠를 받으며 은퇴 후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유럽에서의 대단한 경력을 뒤로하고 메시가 선택한 마지막 무대는 바로 인터 마이애미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선수 메시가 축구 이후의 삶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사업가로서의 행보

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사업가로서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호텔 체인인 MiM Hotels을 시작으로 메시 스토어, 에너지 음료 브랜드 Más+,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엘 클럽 데 라 밀라네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

2025년 열린 아메리칸 비즈니스 포럼에서 마이애미 시장 프란시스 수아레스와의 대담 중, 메시는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매우 긴 스포츠 경력을 쌓았고, 이제는 주변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스스로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축구에는 만료일이 있고, 언젠가는 끝이 납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망

메시는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는 “무엇이 다음에 올지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비즈니스 세계를 좋아하고,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항상 제 직업에 100% 전념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세계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8년까지 계약 연장

메시는 최근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습니다. 이는 그가 만 42세까지 플레이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계약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12월에 마이애미에서 첫 번째 메시 컵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MLS와 마이애미에 미친 영향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메이저 리그 사커(MLS)가 그의 도착 이후 크게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는 축구의 모멘텀을 도시가 성장하는 데 기여했고, MLS도 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축구는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했으며, 이는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시의 열쇠 수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합류는 메이저 리그 사커뿐만 아니라 도시 자체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체이스 스타디움은 팬들의 모임 장소가 되었고, 젊은 선수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하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수아레스 시장은 아메리칸 비즈니스 포럼에서 메시에게 마이애미 시의 열쇠를 수여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감사 인사

이 행사 후, 메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이애미 시로부터의 인정을 받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제 가족에게 매우 특별한 장소입니다. 처음부터 사람들은 우리에게 놀라운 환대를 해주었으며, 오늘 아메리칸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다시 한 번 그 사랑과 지지를 느꼈습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