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의 인도 방문
아르헨티나의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14년 만에 인도를 다시 찾습니다. 이번 방문은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메시 본인은 이를 “영광”이라 표현하며 인도의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2025년 GOAT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방문은 축구, 문화, 사회적 교류를 결합한 이벤트로, 인도 전역의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OAT 투어 2025
이번 GOAT 투어는 단순한 축구 경기 이상의 것을 제공합니다. 메시의 방문 일정에는 콘서트, 문화 협력,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 그리고 볼리우드 및 크리켓 아이콘과의 협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25피트 높이의 벽화와 동상 제막식, 여러 “GOAT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어 메시의 방문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방문 도시 및 일정
이번 투어의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메시가 방문할 도시는 콜카타, 뭄바이, 뉴델리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됩니다. 뉴델리에서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이번 방문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메시의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따르면, “아마도 한 도시 더” 방문할 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어 일정을 확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인도의 친선 경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1월 FIFA 국제 경기 일정에 인도를 포함하였습니다. 11월 10일부터 18일 사이에 케랄라에서 친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지만, 메시의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인도의 경기는 양국 간의 축구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메시와 인도의 역사
메시는 2011년 콜카타의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당시 경기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순간으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벤트였습니다. 38세의 메시가 이번에 다시 인도를 찾는 것은 그의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메시 본인에게도 특별한 방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