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의 승리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열린 MLS 경기에서 샬럿 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경기 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팬들이 기대했던 리오넬 메시의 출전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팬들은 메시가 벤치에 포함되자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출전을 기대했지만, 결국 그는 출전하지 않았다.
메시의 출전 계획
메시는 시즌 초반 과도한 경기 일정으로 인한 피로로 인해 이전 두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샬럿 FC와의 경기에서는 벤치에 포함되었지만, 골키퍼 오스카 우스타리가 38분에 퇴장당하면서 메시의 출전 계획은 무산되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우리는 메시에게 몇 분이라도 출전 기회를 줄 계획이었지만, 경기 상황이 변하면서 그 계획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변화
우스타리의 퇴장으로 인해 마스체라노는 골키퍼 로코 리오스 노보를 투입해야 했다. 후반전에는 벤치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안 프레이, 데이비드 마르티네즈, 페데리코 레돈도, 데이비드 루이즈와 같은 수비적인 선수들로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유일한 유효 슛인 타데오 알렌데의 골로 1-0 리드를 지켰다.
메시의 다음 경기
인터 마이애미는 다음 주 목요일에 CONCACAF 챔피언스 컵 16강 2차전에서 카발리어 SC와 맞붙는다.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메시의 출전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이번 경기는 자메이카에서 열리기 때문에 팀의 원정 일정이 메시의 출전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메시의 향후 일정
메시가 이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하게 된다면, 다음 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기는 국제 휴식기 직전에 열리며,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는 일정이 겹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활동은 메시에게 여전히 최우선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