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메시 효과로 대도약
리오넬 메시가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이 클럽은 경기 내외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메시의 존재는 MLS 전체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치고 있으며, 인터 마이애미의 가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메시의 합류 효과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메시가 미국에 도착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놀라울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첫 시즌은 기록적인 관중 수를 기록했으며, 시즌 티켓 판매 증가와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메시의 영향력은 클럽의 가치뿐만 아니라 MLS의 전체 성장에도 기여했습니다. 2024 시즌은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수, 상품 판매량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마이애미의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청된 MLS 경기 중 하나였습니다.
MLS 위상 강화
MLS 커미셔너 돈 가버도 메시의 엄청난 영향을 인정하며, 그의 존재가 리그의 글로벌 확장에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Sportico의 2025 MLS 프랜차이즈 가치 평가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미국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팀이 되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자유 계약으로 이적한 후 1년 반 만에 인터 마이애미의 가치는 급등했습니다. 클럽의 가치는 17% 증가하여 10억 2천만 달러에서 11억 9천만 달러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여러 오래된 MLS 팀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MLS 팀 가치 순위
인터 마이애미의 이번 도약은 지난 해 순위에서 한 단계 상승하여 LA 갤럭시를 제치고 리그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클럽이 되었습니다. MLS 팀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팀은 11% 증가한 12억 8천만 달러로 평가된 로스앤젤레스 FC (LAFC)입니다. 뉴욕 시티는 19%의 연간 증가율로 인터 마이애미보다 더 큰 가치 상승을 보였습니다.
MLS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위 5개 프랜차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 LAFC – 12억 8천만 달러 (+11%)
- 인터 마이애미 – 11억 9천만 달러 (+17%)
- LA 갤럭시 – 11억 1천만 달러 (+11%)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 10억 8천만 달러 (+3%)
- 뉴욕 시티 FC – 10억 달러 (+19%)
리그 전체 가치 상승
MLS의 전체 가치는 현재 209억 달러에 이르며, 평균 팀 가치는 7억 2천 1백만 달러로 2024년에 비해 6%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은 메시의 합류가 리그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