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출전 확정
인터 마이애미는 2025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FIFA가 새롭게 제안한 포맷으로, 세계 각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클럽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특히 인터 마이애미는 2023년 MLS의 서포터스 실드 우승팀으로서 대회의 주최 팀으로서의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가능성
유럽의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역사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라이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한 팀에 모셔 세계 최강의 팀들과 맞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호날두의 경우, 그의 계약이 내년 6월에 만료되기 때문에 알 나스르와의 계약 연장 여부에 따라 인터 마이애미로의 단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계약 상황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계약 중이며, 이 계약은 2024년 6월에 만료됩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의 계약을 연장하고자 하지만, 호날두가 이를 수락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에 따라 인터 마이애미는 그의 계약 만료 시점을 노려 단기 계약을 통해 메시와 함께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MLS의 제약 조건
MLS는 선수의 급여를 제한하는 규칙이 있으며, 각 팀은 세 명의 지정 선수(프랜차이즈 선수)를 두어 이 규정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지정 선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호날두를 위한 추가 지정 선수 자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FIFA의 특별 이적 창구
FIFA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 보강을 위한 특별 이적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이로 인해 호날두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열렸지만,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적 시장에서의 유연성이 부족한 상황이며, 호날두의 도착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