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훈련 방식이 바르셀로나에 미친 영향
리오넬 메시의 훈련 습관이 바르셀로나의 젊은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전 바르셀로나 선수 케빈-프린스 보아텡은 메시의 느슨한 훈련 태도가 젊은 선수들에게 부상을 유발하고 성적 저하를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아텡의 주장
케빈-프린스 보아텡은 2018/19 시즌 동안 사수올로에서 바르셀로나로 임대되어 메시와 함께 뛰었습니다. 그는 당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메시와 함께 라리가 우승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메시가 그 시즌 라리가 최다 득점자로 36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메시의 훈련 방식
보아텡은 ‘리오 페르디난드 프레젠츠’에서 메시의 훈련 태도가 젊은 선수들에게 미친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메시는 드레싱룸에서 폰을 보며 마사지를 받거나, 경기를 앞두고 부츠를 신고 나가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특히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모방
메시의 이러한 태도는 바르셀로나의 젊은 선수들, 특히 말콤과 뎀벨레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메시를 본받으려 했으나 부상을 당하거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아텡은 “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라며 메시의 특별함을 인정했습니다.
보아텡의 과거 회상
현재 38세인 보아텡은 자신의 과거 실수도 회상하며, 토트넘에서의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축구를 직업으로 여기지 않았다”며, 훈련에 소홀했음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물질적인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 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남겼습니다.
미래를 위한 교훈
보아텡은 젊은 선수들에게 “행복은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축구 선수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