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출전 정지
리오넬 메시가 MLS 올스타 경기 결장을 이유로 한 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소유자 호르헤 마스는 이번 징계가 메시의 클럽 미래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배경
리그의 주요 선수인 메시와 팀 동료 조르디 알바는 부상이나 질병 같은 공식적인 이유 없이 올스타 경기에 결장한 선수에게 한 경기 출전 정지를 부과하는 MLS 규정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 모두 FC 신시내티와의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마스의 반응
리그의 신속하고 비타협적인 결정은 지난 두 달간 힘겨운 일정을 소화한 인터 마이애미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징계 발표 후 마스는 금요일 오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는 이 팀과 리그를 명예롭게 대표하고자 하는 프로 선수들입니다. 올해만 해도 그는 33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모든 인터 마이애미 경기는 올스타 경기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지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계약 갱신 불확실
마스는 메시의 반응과 계약 협상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조심스럽게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메시는 매우 화가 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리그와 규정에 대한 그의 인식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계약 연장 관련
반면 알바는 최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나 메시의 계약 갱신 논의는 몇 달간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가 기록적인 제안을 하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그의 현재 계약은 2025년 12월에 만료되며, 올스타 경기 결장은 항소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마스조차도 이번 결정이 메시의 MLS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MLS 규정 비판
금요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가 6월과 7월에 다른 MLS 팀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렀음을 강조하며 올스타 경기 결장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징계가 시행되자 마스는 규정에 대한 비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 규정은 선수들이 전시 경기와 정규 시즌 경기 중에서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나쁜 규정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선수들의 반응
마스는 또한 메시와 알바의 반응에 대해 “몇 시간 전에 이 소식을 접했으며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경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예상대로였습니다. 이 결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