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새로운 역사 쓰다
창단된 지 7년 조금 넘은 인터 마이애미는 2020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데뷔 이후 빠르게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화려한 영입을 시작으로 리그스컵과 서포터스 실드를 거머쥐며 미국 축구계의 기대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월요일 팔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와 이집트의 알 아흘리를 제압하였습니다. 경기 후 몇 시간 뒤, 메시는 팀의 성과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습니다.
메시의 감격
메시는 “어제 이길 수 있었지만, 클럽으로서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와 MLS 모두에게 또 다른 역사적 발걸음입니다”라며, 경기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성공의 연속
인터 마이애미는 창단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MLS에서 가장 야심찬 클럽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메시의 영입부터 리그스컵과 서포터스 실드 획득까지, 정규 시즌 최고 점수 기록을 세우며 여러 업적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팔메이라스와의 무승부는 거의 승리에 가까웠으며, 인터 마이애미는 그룹 A에서 2위로 마감하여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포르투를 2-1로 제압한 경기는 메시의 뛰어난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PSG와의 대결
메시는 이번 결과를 “역사적인 발걸음”이라고 표현했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PSG는 현재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 팀으로, 이번 경기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 일정
인터 마이애미와 PSG의 경기는 6월 29일 일요일 서울 시간 오후 1시,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메시가 과거 PSG를 상대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합니다. 메시가 PSG를 상대로 한 지난 경기에서는 두 차례의 득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