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적 고민에 빠진 마스체라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다가오는 경기를 앞두고 몇 가지 어려운 전술적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리오넬 메시의 출전 여부와 우스따리가 출전하지 못할 경우 골문을 지킬 선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경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재회
잊을 수 없는 2022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맞붙었던 순간이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무대가 다릅니다.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8강전에서 각각 새로운 팀을 대표하여 만납니다. 로스앤젤레스 FC의 골문을 지키는 위고 요리스와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을 이끄는 리오넬 메시의 대결은 많은 기대를 모읍니다.
지루와 메시의 역할
월드컵 결승전의 또 다른 주인공, 올리비에 지루도 이 시리즈에 참여합니다. 프랑스 공격수 지루는 지난 시즌 중반 LAFC에 합류했지만,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지는 못했습니다. 25경기에서 단 2골을 기록한 그는 팬들에게 아직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다리 부상으로 인해 3경기를 결장한 상태여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메시 출전 가능성
메시는 지난 토요일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출전하여 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콘카챔피언스 경기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우스따리의 상태와 예상 라인업
우스따리는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교체되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종아리가 뭉쳤을 뿐 더 이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의 출전이 불가능할 경우 드레이크 캘렌더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라인업
LAFC: 요리스; 팔렌시아, 타파리, 롱, 홀링스헤드; 틸만, 헤수스, 델가도; 운더, 마르티네스, 부앙가. 감독: 체룬돌로.
인터 마이애미: 우스따리; 프레이 또는 루한; 팔콘, 알렌, 알바; 브라이트, 부스케츠, 레돈도, 세고비아; 메시, 수아레스. 감독: 마스체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