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수 제외
AC 밀란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합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스타 선수 루카 모드리치와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제외되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두 선수는 최근 국제 대회 참가로 인한 휴식이 필요하여 투어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지난 시즌의 도전
밀란은 지난 2024-25 시즌 동안 일관성을 찾지 못하며 스쿠데토 이후 고군분투했습니다.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에도 불구하고 파울루 폰세카와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체제에서 팀의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다시 지휘봉을 잡고 경쟁력 있는 팀을 재건하고자 합니다.
모드리치와 히메네스의 부재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고,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멕시코 대표로 CONCACAF 골드컵에 참가하여 각각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두 선수는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되었으며, 8월 4일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모드리치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그는 챔피언이며 팀의 기술적 수준과 리더십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프리시즌 경기 일정
이번 투어에는 크리스티안 풀리식과 라파엘 레앙을 포함한 26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팀은 7월 29일 싱가포르에서 아스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8월 1일 홍콩에서 리버풀을 상대하며, 8월 4일 호주에서 퍼스 글로리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와 8월 9일 리즈 유나이티드, 8월 10일 첼시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공식 경기 일정
밀란의 첫 공식 경기는 8월 17일 코파 이탈리아에서 바리를 상대로 치뤄지며, 이후 며칠 뒤에는 세리에 A 개막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 밀란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팬들은 새로운 감독인 알레그리와 함께 팀이 얼마나 빠르게 안정화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