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민 야말 부상
바르셀로나의 18세 공격수인 라민 야말이 또다시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9월부터 시작된 사타구니 문제로 고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출전이 불투명해지며 바르셀로나의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 기록
야말은 최근 라 리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였고,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풀타임으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이른 복귀는 결국 무리였던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의료 성명을 통해 “PSG와의 경기 후 라민 야말의 사타구니 문제가 재발했습니다. 그는 세비야와의 경기 및 2~3주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입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감독 간의 갈등
이번 부상은 이미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과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간의 논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플릭 감독은 9월 국제 경기 기간 동안 스페인 대표팀의 야말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이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양측 모두 현재 상태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고 있으며, 야말은 18세의 나이로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111경기, 스페인 대표팀에서 23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장 경기 일정
야말은 이번 주말 세비야와의 라 리가 경기를 포함하여 스페인의 월드컵 예선전인 조지아와 불가리아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은 스페인 대표팀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이후 2~3주간의 회복 기간 동안 야말은 지로나와의 라 리가 경기와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의 복귀가 최단기간 내에 이루어진다 해도, 10월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까지 남은 7주 동안 120분의 공식 경기에만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