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재정 문제로 이적 시장 혼란
라리가의 발표
라리가가 FC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 제한을 발표하면서 클럽의 이적 계획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다니 올모와 같은 핵심 선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연속된 재정 문제
이러한 재정적 문제는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클럽은 제한된 급여 상한선으로 인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1월에 라리가로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던 클럽은 이번 발표로 다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100억 원의 부재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VIP 박스 판매로 예상되었던 100억 원의 수익이 누락된 것입니다. 새로운 감사인은 이 거래를 동의하지 않았고, 이는 라리가에 제출된 잠정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페어 플레이’를 상실하여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의 등록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다른 방향의 CSD
스페인 스포츠위원회(CSD)는 선수 등록 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이는 바르셀로나의 ‘페어 플레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클럽은 CSD의 결정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재정적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상황 해결 방안
클럽은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VIP 박스 판매가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증명하고, 100억 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경제적 균형이 마감되는 6월 30일 이전에 완료되어야 합니다.
1:1 규칙의 필요성
현재 상황은 데코와 플릭이 다음 시즌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 큰 제약을 줍니다. 스포츠 디렉터는 현재로서는 선수 판매 없이 이적 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럽은 1:1 규칙을 다시 적용받기 전까지는 선수 영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요 선수의 계약 연장
다행히 이번 재정 문제는 2025년에 연장된 아라우호, 페드리, 가비,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같은 주요 선수들의 계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라리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계약들은 취소될 수 없습니다.
시장 내 불안감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과거의 사례에서 보듯이, 선수 등록이 늦어지면서 다른 클럽의 안정적인 선택지를 선호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데코는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