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자신감
FC 바르셀로나의 스타 미드필더 다니 올모는 2025-26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나은 영입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페인 축구의 두 거대 클럽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프리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다니 올모는 “우리가 더 나은 영입을 했다”고 말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지난 시즌 성과
바르셀로나는 국내 대회 트레블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2년 차를 맞아 지난 시즌의 성공을 기반으로 팀의 특정 부분을 보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니 올모는 지난해 클럽의 재정적 문제로 등록 지연을 겪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중요한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카데나 COPE와의 인터뷰에서 라리가의 이적 활동에 대해 자신감 있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다니 올모의 발언
올모는 “레알 마드리드도 최고의 선수들을 원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전부 괜찮습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강화했고, 제 생각에 더 나은 영입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주저하지 않고 “네,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황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1억 5천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모는 이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모든 팀이 여름, 겨울, 이적 시장 동안 변화를 줍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팀들이 선수를 영입하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비교
팀의 이적 활동을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돈을 얼마나 썼는지, 선수의 질, 장기적 잠재력 등이 있습니다. 2024-25 시즌을 기준으로 보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보강이 필요했고, 현재까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 이전에 열린 특별 윈도우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은 6월 16일에 재개되어 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각 클럽의 현재까지의 영입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 딘 후이젠 (AFC 본머스): 6,250만 유로
- 알바로 카레라스 (SL 벤피카): 5,000만 유로
-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CA 리버 플레이트): 4,500만 유로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FC 리버풀): 1,000만 유로
총 지출: 1억 6,750만 유로
바르셀로나의 영입
- 호안 가르시아 (RCD 에스파뇰): 2,500만 유로
- 루니 바르드기 (FC 코펜하겐): 250만 유로
-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총 지출: 2,750만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