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에서의 패배
바르셀로나는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배하며 라리가 순위에서 리더 자리를 놓쳤습니다. 이번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즌 동안 승리 행진을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토니 크로스의 비판
독일 축구 전설 토니 크로스는 바르셀로나의 경기 전략에 대해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수비 라인업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에릭 가르시아 대신 로날드 아라우호를 선발로 기용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로스는 “아라우호는 강한 체력과 속도를 가지고 있어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같은 빠른 공격수를 상대할 수 있다”며 그의 부재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수비 문제점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에릭 가르시아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파우 쿠바르시와의 조합에서 아직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라우호의 부재와 크리스텐센의 지속적인 부상은 팀의 수비 라인을 더욱 약화시켰습니다. 이에 더해 이니고 마르티네즈의 이탈로 인해 수비의 빌드업 능력이 감소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부재
이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공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조안 가르시아, 다니 올모,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라피냐, 가비,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등 7명의 핵심 선수가 결장하며 팀의 공세가 무뎌졌습니다. 크로스는 이러한 부재가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전망
바르셀로나는 파우 쿠바르시를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재편하고 있지만, 이니고 마르티네즈의 자리를 메울 적절한 파트너를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로날드 아라우호의 기용이 고려되고 있지만, 그의 패스 능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다시 한번 라리가 우승 경쟁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