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7연전 생존기

바르셀로나, 혹독한 일정 맞이하다

바르셀로나의 일정

국제 휴식기가 막 끝났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미 혹독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동안 총 7경기를 치러야 하며, 이는 라 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코파 델 레이 등 중요한 경기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목요일 오사수나와의 재경기가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감독 한지 플릭은 촘촘한 일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18경기 무패의 도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제 9일 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이 일정은 플릭 감독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라 리가의 일정 배정에 대해 비판한 것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플릭은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오사수나와의 재경기

바르셀로나와 오사수나의 경기는 클럽 닥터 카를레스 미나로 가르시아의 비극적인 사망으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국제 휴식기가 끝난 지 48시간 만인 3월 27일로 재조정되었으며, 바르셀로나와 오사수나 양측 모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65시간 후 지로나와의 경기를 치르고, 이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준결승을 위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로 이동해야 합니다.

플릭의 대응

플릭 감독은 일정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핑계로 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선의 상황은 아니지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팀은 준비되어 있으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비교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라 리가에 일정 문제를 경고하며 유사한 조건으로 경기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플릭 감독은 “우리는 바르셀로나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닙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라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주요 선수 관리

플릭 감독은 오사수나 경기를 앞두고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로날드 아라우호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하지만 휴식을 취하게 되며, 하피냐는 국제 경기 후유증으로 출전할 수 없습니다. 플릭은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결정된 방식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없습니다. 선수들이 쉴 수 있는지 여부는 UEFA나 FIFA의 몫입니다. 결국, 그렇게 결정된 것입니다. 라 리가는 이를 승인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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